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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펜화가협회 김영택 화가 미황사 연구실에 관음보살을 모시다
아시아씨이뉴스 | 승인2020.05.20 09:08

미황사 연구실에 부처를 모시기로 했다.
인천 연구실에서 관세음보살 세분을 모두 모시고 
땅끝마을 미황사로 이운을 했다.
한분이라도 빠지면 섭섭해 하실까봐.
목조관음좌불은 높이 40cm,
목조관음입상은 높이 39cm,
도자기로 만든 관음보살은 높이 22cm.

한자리에 세분을 모셔도 되는지 모르겠다.
불상을 모시는 격식도 모르고 저질러서
스님들로 부터 꾸중을 들을까 걱정이다.
지도 부탁 드린다.
매일 정수를 올리는 일도 걱정이다.

좌불은 정수병을 들고 있는데 상호가 원만하다.
중국에서 만들었으나 중국 특유의 상호가 아니어서 
적지않은 비용으로 모셨다.

입상은 상호가 완전 한국 여인이다.
해수관음보살상인데 조각도 완전하다.
왜 관세음보살상을 만들 때 여성처럼 만들까.
부처나 보살은 원래 중성이라고 한다.

대만 작가가 만든 도자관세음보살은 
세상에 없는 미인상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여인이 세상에 존재할까.
양귀비나 서시가 명함도 내밀지 못할것이다.

불상을 이운하며

다구도 어느정도 갖추었다.
우리차를 마실 다구는 12각 개다리 소반에,
보이차 다구는 해주상에 배치를 했다.

이제 연구실이 
온전하게 장비들이 갖추어졌다.
어디를 가든 장비부터 장만하는 버릇은 못 고쳤다.
작품만 열심히 하면 되는데 ...

 

2020년 5월 20일
미황사 청운당
펜화 연구실에서

늘샘 김영택 올

아시아씨이뉴스  asianews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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