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0.4.9 목 13:58
상단여백
HOME OPINION 사설·칼럼
【쉼터】박정석【팔방미인~한ㆍ日~八方美人】
아시아씨이뉴스 | 승인2020.02.26 13:32

외국에 오래 살다 보면 다름의 환경적, 정신적 문화 속에서 기쁨도 있고 힘듦도 당연히 존재한다.

그 중에 같은 한문 문화권인데도 불구하고 하나의 글을 놓고 그 해석이 틀려서 어리둥절할 때도 있다.

 

〈팔방미인〉 에 관해서 알아보자.

 

사전을 찾으면?

★한국~

ㆍ여러 방면에 능통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ㆍ한 가지 일에 정통하지 못하고 온갖 일에 조금씩 손대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일본 ~

ㆍどの点から見ても欠点の無い美人。

ㆍ誰に対しても如才無くふるまう人を、軽んじて言う語。

                           

    

그러니까 같은 한문 문화권으로서 그 사전적 의미는 많이 다르지는 않다.

그러나 실생활 가운데 인용되어지는 의미는 〈한국은 긍정적〉인 면이 좀더 많다면 〈일본은 부정적〉인 면이 훨씬 더 부각되어 있음을 26년간 살면서 많이도 체험한다.

   

언어도 생사가 있음을 우리는 알고있다. 인류사는 문자가 있기 전에는 기호가 먼저 탄생되었다. 그래서 학자들은 기호의 발달은 문명과 비례한다고 하였다. 환경의 발달과 진화에 의해서 문자가 생겨나고 이제는 급변하는 21세기로의 환경에 따라서 정겨운 손 편지도 SNS에 밀려서 없어져가는 시대가 되었다. 결국 그 언어의 환경이라는 것이, 국가의 환경 속에 변형된 의미로 정착되어 감을 보게 된다. 고사성어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처음에 생겨질 때의 의미와 전혀 다른 의미로 정착되어 쓰여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팔방미인~한ㆍ日~八方美人!

일본을 좀 더 살펴보자.  

일본의 국민성을 눈을 가늘게 뜨고 턱을 괴며 들어가 보자.

 

ㆍ먼저 한 주인한테만 충성을 맹세하는 사람을 영웅시하는 국민성.

그래서 일본에서는 팔방미인은 좋지 않는 이미지다.

일본사 에도 중기의 막부시대!

의 내용을 소설화한 赤穂浪士(あこうろうし) 아고로우시!

47명의 무사가 억울함을 당한 주인을 위해 복수를 한 다음 모두 할복 자살한 이야기를 일본에서는 매년 연말에 영웅시 하며 TV에서 방영 한다.

지금도 시퍼렇게 살아있는 대大를 위해 소小의 희생을 서슴지 않는 일본의 국민성을 잘 나타내는 대 사건이었고 오늘날까지도 그들을 영웅시 대접하고 있다.

ㆍ자신의 생각을 한국사람처럼 정확하게 표현을 못 하고 마음을 쉽게 열지 않는 국민성. 마찰을 피하는 방법이 팔방미인인데 그 자체를 좋지 않는 것으로 생각한다. 결국은 팔방미인이 인간관계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는 인식이다.

우리의 팔방미인을 생각해보자.

우리 정치 속에 팔방미인을 찾아보면 어떤가?

그러나 가당치도 않을 것 같다.

참된 충忠이 보이지 않으니 역대 거의 모든 정권이 가족단위의 비리를 저질렀으니 할 말이 없다.

그래도 나는 조국을 사랑하는 충忠 이라는,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팔방미인을 보고싶다.

재외국민들을 부끄럽게 하지않는 조국의 안녕을~ 번영을~ 진정 보고싶다. 

 

이렇게 턱을 괴어 생각해보니 실 생활 속의 팔방미인의 인식차이가 현재 한일간의 국가의 발전사에도 작으나마 영향을 미친 것으로 느껴짐은 나 혼자만의 생각일까?

나는 좀 더 눈을 가늘게 뜨고 턱을 괴어 진정한 극일도 생각해 보고싶다. 그 희망의 내일이 남북통일과 동시에 올 것만 같다.

 

우리가 함께 꿈을 꾸면 현실이 되니까요.

아마도~

아시아씨이뉴스  asianews2015@naver.com

<저작권자 © 아시아씨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
icon지방자치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379, 제일빌딩615호 (여의도동44-35)  |  대표전화 : 02-782-6032
팩스 : 02-782-6035  |  관리자 E-MAIL : asianews2015@naver.com
등록번호 : 서울, 아 04234  |  발행인 : 강성재  |  편집인 : 강성재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재
Copyright © 2020 아시아씨이뉴스.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