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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 정철호명인 헌정공연맑은 강물처럼, 맑은 인생처럼, 맑은 예술처럼
아시아씨이뉴스 | 승인2019.10.17 16:27

명품 브랜드 공연 ‘부창부수’의 정철호(鄭哲鎬) 명인 헌정공연 ‘淸江’이 서울 마포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전수교육조교 박정철과 양은희 부부

이 공연은 전수교육조교 박정철과 양은희 부부가 주최·주관하여 동료 국악인들과 이수·전수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되었다.

‘청강’ 정철호는 국악계의 거장이며 진정한 예인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소년시절 일찍이 명창반열에 올라 2만여 곡을 작곡하고, 아쟁산조를 창시한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예능보유자, (사) 판소리고법 청강예술보존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 ‘청강’은 헌정공연을 주최·주관한 부창부수 박정철 · 양은희, 대금산조 예능보유자 이생강, 가야금 명인 임경주, 판소리 전수교육조교 김수연, 무용가 채향순 교수를 비롯해 여러 명인들이 참여하여 근 100년동안 전통음악을 꿋꿋이 계승발전 시켜 오신 정철호 명인의 작품을 주로 구성하여 예인의 진한 향수를 맛볼 수 있는 세기의 공연 이었다.

죽향대금산조원형보존회 이생강 이사장

‘청강’ 정철호는 “절은 시절부터 많은 예술 업적을 남기며 왕성하게 활동해온 자신의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니 한마음으로 걸어온 아내의 확실한 내조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다.” 전했다.

명인 정철호<가운데>

‘스승 없는 제자가 어디에 있으랴’

청강은 임방울 국창의 살아있는 마지막 제자로서 위대한 임방울류 판소리가 정철호를 통해서 제자들에게 전수되고, 다시 그 제자에게, 또 제자들에게 계속 이어지기를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또한 청강의 고법을 가장 올곧게 이어가는 전수교육조교 박정철과 명창 양은희 부부의 ‘부창부수’ 공연이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기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서남해안황칠협동조합 협찬으로 진행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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