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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사랑하는 일본인가수 마리코, 한일갈등이 한국활동에 미치는 영향
아시아씨이뉴스 | 승인2019.09.25 15:16

최근 일본제품 불매운동 등 지속되는 한일관계의 냉각 기류 속, 한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본인 트로트 가수 ‘마리코’에게, 그 영향에 대해 물어보는 자리를 가졌다.

Q 최근 한일관계악화로 인해 받은 영향이 있는지?

A 8월초 지방 해수욕장에서 행사가 있어 서울에서 기차를 갈아타며 갔었는데 “오늘공연 출연은 취소됐다” 는 주최 관계자에게 연락을 받은 적이 있었다. 요즘 같은 상황에, 일본인이 한국에서 무대에 오르기는 쉽지가 않다고 느끼는 순간이었다. 이전 그 해수욕장에서 있었던 이벤트에 초청되어서 공연을 했었는데 그때는 나 외에도 일본에서 온 가수들도 여럿 있었고 그때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Q 그 밖에 다른 일화는?

A 어떤 가수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로 되어있었는데 어느 날은 그 분이 함께 식사를 하자는 연락을 받고 식사를 하는 도중, 미안해하며 이번 게스트 출연은 힘들 것 같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Q 그래도 굉장히 성의 있게 대응을 해준 것 같은데

A 그렇다. 그래서 이런 상황이라도 한국이 싫어지거나 하지 않는다.

Q. 얼마 전 TV방송에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pop아이돌이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참여 하겠냐는 질문에 한국인이라면 모두 참가하지 않을까라고 대답한걸 본적이 있다

A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도 불매운동 포스터가 붙어있어서 마음이 씁쓸했다.

Q 앞으로의 마리코씨의 계획은?

A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노래할 기회가 많이 줄었지만 일본에서는 꾸준한 무대활동을 하고 있다.

계속 왕래하며 앞으로의 흐름을 지켜보려 한다.

가수 마리코는 2016년 사랑이랍니다(작곡 오해균)로 공식데뷔 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일본인 트로트 가수이다. 마리코는 “나의 행보의 이정표는 한국에서 인정받는 가수가 되어 한국문화와 호흡하고 느끼는 것에 있다. 지나간 것은 모두가 한때, 그 한때를 아름답게 노래하는 가수이고 싶다“ 고 전했다.

인터뷰 - 사토유키에(佐藤行衛)락밴드 “곱창전골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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