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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이제 모바일로 사서 쓰세요"…올해 3000억 발행
아시아씨이뉴스 | 승인2019.09.03 13:14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1일 충남 당진전통시장을 방문,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19.4.11/뉴스1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온누리상품권을 모바일로 첫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발행 규모는 3000억원 규모이며 향후 모바일상품권 발행액수를 늘려갈 방침이다.

중기부는 그동안 지류·전자(카드) 형태로만 판매·유통되던 온누리상품권을 4일부터 모바일로도 발행한다. Δ농협(올원뱅크) Δ경남은행(투유뱅크) Δ광주은행(광주은행 개인뱅킹) Δ대구은행(DGB 아이M뱅크) Δ부산은행(썸뱅크) Δ전북은행(전북은행 뉴스마트뱅킹) 등 6개 결제앱을 통해 구매 및 결제가 가능하다.

중기부가 오는 9일 도입 예정인 쿠콘(체크페이) 앱을 활용하면 농협 등 6개 은행 뿐 아니라 소비자가 사용하는 모든 은행계좌를 통해서도 모바일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쿠콘은 9월9일 안드로이드에서, iOS는 9월20일부터 각각 도입 예정이다.

앱에서 상품권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이 포인트로 충전되며, 결제시 결제금액만큼 포인트가 차감된다. 결제는 소비자가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결제앱으로 촬영하면 된다. 모바일상품권 가맹점은 '전통시장통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상품권은 개인이 구매할 경우 2000억원 발행시까지 10% 할인이 적용되며, 매월 50만원까지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2000억원 초과시부터 연말까지는 6%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지류상품권(5% 할인)을 웃도는 할인율로 모바일상품권 조기 확산·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모바일상품권은 전통시장·상점가 가맹점이면 별도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소비자는 이용금액의 4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구매, 환전을 위해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돼 소비자와 상인 모두에게 유리한 구조다.

정부 입장에서도 지류·전자 상품권에 비해 유통관리 수수료가 낮아 예산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온누리상품권 유통관리 수수료는 지류가 3.8%, 전자(카드)가 3% 초반대이지만 모바일은 그 절반 수준인 1.5%에 불과하다.

중기부는 특정인이 모바일상품권을 오남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기명식 구매로 사용자 정보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사용자·가맹점 유통량의 이상 징후를 자동추적하는 시스템을 통해 부정유통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김형영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소비자들은 이제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상품권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며 "소비자들께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편리한 모바일상품권을 많이 이용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10월부터 '개인 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하는 등 모바일상품권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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