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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더 유명한 제주도‘생각하는 정원’(思索之園)50년간 돌과 나무,흙을 다루어 버려진 황무지를 세계 최고의 분재 정원으로 탈바꿈
아시아씨이뉴스 | 승인2019.07.01 13:32

한반도 남단에 위치한 제주도에 외국인이 찾아오면 반드시 찾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일념 하나로 지난 50년 간 문자 그대로 피땀어린 노력으로 완성된 ‘생각하는 정원’ (원장 성범영 81세). 1968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황무지를 홀로 개간하여 1만 3천여 평의 광활한 대지를 세계적인 야외 분재정원으로 탈바꿈한 멋진 이 정원은 제주도 서쪽에 위치한 한경면 녹차분재로에 있다.

50년 이라는 시간, 약 1만 3천평 (4만 제곱미터) 규모에 달하는 분재정원을 설계도면 없이 스스로 구상하고 만든 이곳에는 현재 약 100여 종, 2천 여점의 분재와 정원수, 수석과 괴석작품들이 있으며 개장한 이후부터 매년 평균 약 25만 명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비율이 400%에 육박하는 제주도의 명소이다.

1992년 7월에 정식 개장한 이 정원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욱 유명하다.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 후진타오 전 중국 주석, 쯔엉던상 전 베트남 국가주석, 푼살마긴오치르바트 초대 몽골 대통령, 하지하사날볼키아 부르나이 국왕, 메가와티 전 대통령, 짐 볼저 전 뉴질랜드 총리, 나카소네야스히로 전 일본총리, 하토야마유키오 전 일본 총리 등이 이 곳을 찾았고, 2012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 모옌과 우웨이신 중국 미술관장 등 6000명의 고위 인사가 이곳을 방문하여 깊은 감명을 받고 돌아갔다.

►'생각하는 정원' 성범영 원장

생각하는 정원을 구상하고 만들어 온 성범영 원장님(위 사진)은 2015년부터 중국 교과서에 한국 정신문화의 상징적 인물로소개되어 9학년 의무교육교재로 쓰이고 있는데 '한강의 기적으로 본 문화의 힘' 이라는 제목으로 이 정원을 한국인의 진취적인 自强不息의 상징' 이라고 표현했다.

이와 더불어 세계 57개 국가에 독자를 두고 있는 미국에서 발행되는 세계적인 분재 전문잡지인 International Bonsai에 ‘생각하는 정원’에 대한 특집 기사가 8면에 걸쳐 소개되어 이 정원이 세계 각 국 분재 전문가들에게도 알려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최근까지도 호주, 러시아 등 각국 방송국에서 이 정원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가 제작되어 세계 100여개국에 방영되었다.

정원 입장료는 1만 2천원, 정원 관리를 위해 20여 명의 직원들이 수고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을 위한 카페, 식당, 매점 같은 편의시설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는 뷔페형 식당은 제주에서 나는 신선한 식재료로 30여가지 음식이 제공된다. 기업이나 단체의 미팅을 위해서 특별히 마련된 시크릿가든(secret garden)에서는 각종 연회가 가능하며 한국관광공사에서 KOREA Unique Venue로 선정된바 있다. 관람로에는 생각하는 정원 이름에 걸맞게 사색할 수 있는 글들이 곳곳에 세워져 있다. 나무를 가꾸면서 깨달은 삶의 지혜와 인생철학을 나무스토리 텔링으로 적어놓았으며 천천히 둘러볼 경우 총 관람시간은 3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오늘 이 시간에도 수 많은 사람이 방문 소감을 각 국 언어로 남기고 있는 ‘생각하는 정원!’ 분주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스스로를 다시 생각해 보는 삶의휴식과 치유가 필요할 경우 방문을 적극 권한다. 문의 및 예약전화: 064-772-3701 /www.spiritedgarden.com

아시아씨이뉴스  asianews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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