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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성도 육아휴가 의무화 된다
아시아씨이뉴스 | 승인2019.05.27 23:47

일본에서 “부부가 함께 육아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육아휴가’라고 하면 여성을 이미지해왔다. 일본 사회단체나 국회 등에서 남성육아휴가에 관한 움직임을 보여 국민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자민당의 유력 의원들이 남성의 육아휴가(育児休暇)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준비모임을 당본부에서 가졌다.

자민당 의원 20여명이 모인 이 자리에서 자민당의 ·마쓰노 히로가즈(松野 博一) 전 문부과학성 장관은 “무엇 보다도 남성이 육아(育児)에 참가를 한다고 하는 사회적인 의식 개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 남성육아휴가를 채용하기 어려운 상황의 해소, 남성의 가사나 육아에의 관심과 참여를 촉진시키는 방책 등에 대해서 의견이 나누어졌다.

또 자동적으로 육아휴가를 취득할 수 있는 구조만들기나, 육아휴가와 함께 시간 단축 근무를 늘려야 한다라는 목소리도 높았고 중소영세기업에 대한 서포트 체제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날 모임은 다음달 5일 정식 입법의 제출을 위한 정책제언을 정리하는 방침을 확인하고 마무리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의 남성육아휴가 취득율을 보면 2013년부터 미미한 증가 현상을 보이다가 2017년도 시점에서 5%에 머물렀다.

그 이유 중 가장 많았던 것이, “직장에서 육아휴가를 신청하기에는 어려운 분위기 때문이었다”고 답했다.

본지 기자가 일본 남성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10명에게 물었다. “육아휴가를 취득하고 싶은가”라고 질문한 결과 8명이 “육아휴가를 취득하고 싶다”고 답했다.

육아휴직 경험이 있는 다카하시 마나부(高橋学) 씨는 “그 경험은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은 추억이었다. 사회적 의의는 물론, 남성 개인적으로도 중요한 경험적 재산이 되었다”고 말했다.

기업가 나카무라 유유 씨는 “우수한 인재를 얻기 위해서, 기업의 다양성, 생산성, 글로벌로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오히려 기업에 있어서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재일교포 송미현(宋美玄) 씨는 “여성은 출산 후, 호르몬도 줄어들고 몸이 급속히 약해져 신체를 보호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가혹한 육아를 시작하게 된다. 남성이 출산시의 도움뿐 아니라 같이 육아를 시작할 수 있게 남성육아휴가를 취득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도쿄 이승민기자 happydoor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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