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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어요 …벚꽃 유채꽃 꽃들의 봄향연…꽃구경 오세요
아시아씨이뉴스 | 승인2019.03.08 12:34

봄의 전령 가와즈사쿠라(河津桜)와 유채꽃이 만개, 향기로운 꽃세상을 만들었다.
지천에 꽃들은 웃음으로 반겨주고 상춘객들의 가슴은 마냥 설렌다.

꽃천지를 이룬 일본 마쓰다산(松田山)에서 제 21회 ‘마츠다벚꽃축제’(まつだ桜まつり)가 열렸다. 지난 2월 1일부터 시작한 이 축제는 오는 10까지 40일 동안의 긴 꽃잔치를 벌인다.

가와즈사쿠라(河津桜)는 1월 말경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다. 2월 중순이 되면 그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르고 만개한 후에도 3월 초순까지 곱게 핀 자태를 간직한다. 분홍색 꽃빛을 자랑하는 이 벚나무는 보통 벚나무보다 2달 정도 일찍 피고 개화기간이 긴 것이 특징이다.

일본 가나가와현 마쓰다초(松田町)에 위치한 이곳 마쓰다산(松田山)은 가와즈사쿠라, 유채꽃, 허브가든으로 유명하다. 벚꽃나무 사이를 걸어서 산을 오르다 보면 눈 덮힌 후지산(富士山)이 보이고 아시가라평야(足柄平野), 사가미만(相模湾), 하코네산(箱根山)이 눈에 들어온다.

이 기간에는 촬영 포인트마다 사다리(脚立)를 설치해준다. 후지산과 긴토키산(金時山), 하코네(箱根) 등 산과 꽃을 함께 카메라에 담을 수가 있다.

또 축제 때에는 뽀뽀철도(ポッポ鉄道)라는 애칭의 관광열차가 운행된다. 실물의 1/6 크기로 제작된 증기기관차(蒸気機関車)와 로맨스 카형(ロマンスカー型) 2종류가 있다. 귀엽고 예쁘장한 열차를 타면 빠르지 않은 속도로 천천히 가면서 환상적인 꽃동산을 구경시켜준다.

한편, 가와즈사쿠라(河津桜)는 1월 하순부터 2월에 걸쳐 개화하는 일찍 피는 벚꽃나무다. 꽃잎은 진분홍색(淡紅色)으로 왕벚나무꽃(ソメイヨシノ)보다도 진한 분홍색(桃色)을 띤다.

1955년, 시즈오카현 가모군 가와즈초 다나카(静岡県賀茂郡河津町田中)에 살던 이다 가쓰미(飯田勝美) 가 가와즈강가(河津川沿い)의 잡초 속에서 1m 정도의 벚나무를 우연히 발견한 것이 유래(由来)다.

당초 발견자 이다가(飯田家)의 집호(屋号)를 따서 고미네사쿠라(小峰桜)라고 그 지역에서 불려오다 학술조사에서 지금까지 없었던 잡종기원(雑種起源)의 원예품종(園芸品種)으로 밝혀져 1974년 가와즈사쿠라(河津桜)라고 명명되었다.

1975년에는 가와즈초(河津町)의 마을나무로 지정되었다. 지금도 이 마을에 존재하고 있다. 2019년 현재 수령(樹齢) 67년으로 추정된다. 1968년부터 일본 각지로 퍼져 증식(増殖)되기 시작했다.

도쿄 이승민 특파원 happydoor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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