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8.11.19 월 16:18
상단여백
HOME OPINION 사설·칼럼
평화가먼저다
아시아씨이뉴스 | 승인2018.10.31 16:44
강동형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공동대표

이제 우리는 신라의 삼국통일, 고려의 후삼국통일에 이어 남북통일이라는 제3차 민족통일 대업의 위대한 꿈을 실현해야할 시점에 놓여있다. 해방 후 72년간의 현대사와 시대정신을 생각할 때 늦은 감은 있지만 이제 통일은 필수적이고 불가피한 과정으로 남북한은 반드시 통일되어야 한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현 정부의 ‘평화가 먼저다’정책은 올해 초 까지 만해도 한반도의 전쟁위기가 있었음에 비추어 문재인 대통령이 주도한 3차례의 남북회담과 9.19선언, 1차 북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긴장완화와 남북관계개선 그리고 비핵화를 위한 일련의 노력을 보면서 평화와 함께 번영의 부푼 꿈에서 국민과 국제시민사회로부터 대통령이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결국 통일은 분단극복의 마지막 단계이며,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된다.그렇다고 국민들에게 지나치게 ‘평화통일’ 자체만을 앞세운 나머지 대통령자신의 서명한  평양공동선언문을 의회를 외면한 채, 지난 10월 23일 국무회의에서 비준 한 예를 보거나

 대외적으로는 유엔사령부나 미국, 지난 1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등 세계의 모든 국가가 ‘북한은 제재를 통해 비핵화 한다.’는데 반한 문재인 정부의 비핵화 통일 정책은 한반도 종전과 평화가 시작되었다는 선언과는 다르게 시간이 갈수록 예측 불가능한 일들이 출연할 개연성이 크다고 할 것이므로 우리의 ‘통일’ 정책을 세우는 데 북한체제를 의식하고 주저해서는 안 된다

 오늘날의 ‘평화통일’에 대한 정부의 지나친 강조는 곧 국민들로 하여금 우리의 헌법가치인 ‘자유민주주의‘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냐하는 의구심을 갖기에 충분하며, 북한이 주장하는 우리민족끼리의 김일성 형통의 유일영도(주체사상)체계 10대(10조65장)원칙을 인민들은 대를 이어 받들며,
 “언제, 어디서나 오직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 동지와 우리당(김정은)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도록 하여야 한다.”는 김정은 교시(북한의 최상위 법)를 어떻게 뛰어넘겠다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과 의혹 등, 국민사회내부에서는 통일정책에 대한 우려와 함께 새로운 남남갈등이 꾸준히 형성되고 있는 중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대북정책과 관련하여 정부가 북한과의 대화와 설득에는 온갖 방법으로 최선을 다하면서도, 국내에서만은 재야는 물론이고 보수적 시민사회에서의 대화와 논의자체를 무시, 또는 실종함으로써 비롯된 현상이라 하겠다.. 

 이렇게 정부주도의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의혹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 중대한 역사적, 민족사적 기로에서 문제를 회피하거나 담론의 기회를 뺐지 말고, 지속적인 관심과 평화담론에 정부관계자들이 나서야 할 때이다.
 
 우리자유대한민국의 건국역사를 보거나 지정학적인 면 등에 비추어 볼 때 북한의 주장처럼 우리 민족끼리 만으로 평화통일을 이룰 수는 없다.
 따라서 북한-미국/일본 수교, 북한의 핵무기 폐기와 미-일-한의 패키지 경제원조 협상 등 주변국들과 함께 더불어 실천함으로써 평화통일을 위한 2국 2체제로의 한반도 평화정착이 먼저라 할 것이다


아시아씨이뉴스  asianews2015@naver.com
<저작권자 © 아시아씨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시아씨이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icon
icon(영)PHOTOS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1길 25, 607호(여의도동, 하남빌딩)  |  대표전화 : 02-782-6032
팩스 : 02-782-6035  |  관리자 E-MAIL : asianews2015@naver.com
등록번호 : 서울, 아 04234  |  발행인 : 강성재  |  편집인 : 강성재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재
Copyright © 2018 아시아씨이뉴스.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