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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씨이뉴스] 여행업계 사드 보복 조치 풀리나?민간에는 봄바람 ‘솔솔’…정치권 상황 더 지켜봐야
아시아씨이뉴스 | 승인2017.05.30 17:33

새 정부 출범 후 이해찬 특사가 방중하면서 중국의 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완화에 대한 여행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522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중국 현지 여행사들이 중국 정부의 한국 상품 판매 금지 조치가 풀릴 때를 대비해 바로 한국으로 여행객들을 보낼 수 있는지 한국 파트너사에게 문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519일 이해찬 전 총리가 중국특사로 중국을 방문한 후 급반전된 분위기다.

 

한국관광공사 백만성 홍보차장은중국이 사드 문제로 315일 이후 한국 여행 상품을 금지했었는데, 이번 이해찬 특사의 방문으로 추후 관계가 좋아졌을 경우를 대비해 중국 현지 여행사들이 한국 파트너사들에게 숙박·항공·면세점 등에 대해 문의를 하고 있다이는 여행업계의 분위기이고 실제로 중국이 정치적으로 제한을 풀어야 하는데 아직은 뭐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국 상품 금지 후에는 중국 여행사의 한국담당자들이 보직이 바뀌어 담당 자체가 없었던 것에 비하면 수일 새 중국 현지 여행사들이 한국관광 재개 준비를 하는 등 변화가 감지된다.

 

사드 배치 과정이 본격화하면서 급감했던 비자 신청 수 역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중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개별 비자 신청 수는 하루 평균 200여건으로 급감했지만, 새 정부가 출범한 뒤로 최근 하루 평균 400여건으로 늘었다. 아직 사드 제재 이전의 800∼1,000여 건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지만, 반한 감정이 극심했던 3월에 비해서는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에서는 이미 사드 보복 조치 완화에 대비한 준비 작업이 분주한 상황이다. 이스타항공은 사드 조치로 중단했던 5개 청주중국 노선(선양·상하이·하얼빈·다롄·닝보) 운항을 오는 8 20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이 항공사 중국노선이 사실상 완전 정상화되는 것이다.

 

남방항공 역시 지난 3 15일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여행 상품 판매 중단 조치에 따라 폐쇄했던 청주옌지, 청주하얼빈 노선 중 옌지 노선을 조만간 재운항하기로 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내달 16일과 17일 이틀간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부산관광설명회를 열며 8월에 베이징에 부산 관광 해외홍보사무소도 만들 계획이다.

 

그러나 중국 국가여유국이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을 풀지 않았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 이 같은 완화 분위기는 새 정부가 사드 문제 해결에 노력한다는 전제를 깔고 있는 것이어서 언제 다시냉탕기류를 탈지 모를 일이다.

 

한편, 중국 공산당 대변지인 환구시보는, 문재인정부 들어서면서 중국의 온라인여행사에서 한국행 관광상품이 다시 올라오고 있다는 한국 언론들의 보도내용을 인용하며 섣부른 기대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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